아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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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 고가의 명품입히지마
애한테 명품 입히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이를 전적으로 돌봐줄 도우미나 등하교 도와줄 사람, 운전기사 등이 있으면 당연히 명품으로 둘둘 감싸도 된다”며 “다만 그럴 여력이 없으신 분들은 명품 입히지 말라”고 했다. 이어 “아이한테 구찌, 루이비통 키링이나 백팩 등 명품 액세서리 입히던 부모님 무리가 있었는데, 성인들이 ‘머리핀 예뻐 보인다. 내 인형이랑 바꾸자. 내 가방이랑 바꾸자’하면 아이들이 순순히 바꿔준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일을 단속하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누구 따라가지 마라’, ‘바꿔주지 마라’ 설명해도 10분만 같이 놀이터에서 놀다 보면 경계심이 싹 사라진다”며 “낯선 사람이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놀이터..
2023.05.19 -
할머니 애 낳아 보셨어요
*할머니, 애 낳아보셨어요? 어린 손자는 할머니 등에 엎혀서 자랐습니다~ 어느날 등에 업힌 손자가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매, 할매는 애를 낳아보셨어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그렇구 말구, 너희 큰아부지, 그리고 네 아부지, 그리고 고모, 삼촌...다 이 할매가 낳았단다..."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하던 손자가 눈을 똥그랗게 뜨며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 . . . . "우와~ 대박, 할매는 어쩜 어른덜만 쭉 낳으셨데유? 울 할매는 참 대단흐시네유~~" 울 할매, 증말루 대단한거 맞지유?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