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속의 쫄병수칙
쫄병수칙 까라면깐다 때리면 맞는다 고참은 하느님의 동기동창이며 공자님의 형뻘이며 소크라테스의 삼촌이다. 고참은 성모 마리아의 기둥이요 양귀비와 크레오 파트라는 고참의 첩이다 고로 쫄병은 고참을 하늘처럼 모신다. 고참은 떠오르는 태양이요 쫄병은 바람앞에 꺼져가는 촛불이다. 고참의 말은 곧 법이요 진리요 선이요 옥편이다. 고참의 희롱죄는 성모 마리아 강간죄보다 크므로 그 자리에서 사망이다 고로 쫄병의 헛소리는 몽둥이가 약이다. 고참의 입과 귀는 항상 즐거워야 하며 고참의 잘못은 쫄병이 책임진다 고참이 철모에 똥을 싸도 그것은 하나의 작전이요 전략이며 전술이다. 고참의 한숨소리는 쫄병에겐 태풍이다. 고로 고참에게 슬픈일이 생기면 쫄병은 무조건 눈물을 흘려야 한다. 고참이 신나게 때리면 쫄병은 신나게 맞고 고참..
2023.06.01